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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학교 앞 교통 안전 도우미에 대한 비용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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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ISD)가 새 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시의회가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근무하는 교통 안전 도우미(school crossing guards)에 대한 비용 문제를 논의 중입니다.
시의회가 교통안전 도우미들에게 할당된 560만 달러의 예산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비용을 시가 부담해야 할지, 아니면 주정부가 부담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비용 부담은 2018년 부패 비리로 달라스 카운티 스쿨스(Dallas County Schools)가 해체되면서 시로 이전되었습니다.
당시 기관이 징수하던 세금도 함께 사라지자, 시당국은 달라스 카운티 정부와 차량 등록 수수료에 1.50달러를 추가하는 협상을 통해 일부 비용을 충당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텍사스주 법에 따르면, 인구 13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학교 앞 교통 안내 도우미를 교육하고 장비를 제공해야 합니다.
달라스시 직원들은 특정 교차로에서 교통 안전 도우미가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이는 혼자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많은 지역이 해당됩니다.
현재 달라스 시에는 286개의 혼잡한 학교 교차로가 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교통 안전 도우미가 514명이나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시 관계자들은 여러 생각들을 발전시켜 시의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이번 논의는 시의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현재 달라스 시는 3천 8백만 달러의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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