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실업수당청구 감소에 고용 우려 진정, 뉴욕증시 상승…S&P500 2.3%↑
페이지 정보
본문
실업수당 청구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해 노동 시장이 너무 빨리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진정된 덕분에 어제(8일) 뉴욕증시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각각 2%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한 23만3000건으로 다우존스 예상치인 24만건보다 낮았습니다.
머피앤 실베스트의 시장 전략가인 폴 놀테는 "노동 시장은 계속 괜찮다"라며 "경기 침체 우려는 다소 과장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올해 9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투자은행(IB) 의견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투자은행 보고서를 지난달 5일과 이달 2일 기준으로 비교하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는 올해 12월에서 9월로, JP모건 올해 11월에서 9월로 각각 금리 인하 시작 시점에 대한 전망을 앞당겼습니다.
바클레이즈, 씨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노무라, 웰스파고, TD 등 7곳은 이미 지난달부터 9월 인하를 예상해왔습니다.
아울러 연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투자은행 10곳의 평균 전망치는 지난달 0.50%p에 못미쳤으나, 이달 0.75%p를 넘어섰습니다.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0.25%포인트(p)에서 0.50%p로, 도이치뱅크는 0.25%p에서 0.75%p로, JP모건은 0.25%에서 1.25%p로 각각 전망치를 수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노무라, TD 등은 0.50%p에서 0.75%p로, 씨티는 0.75%p에서 1.25%p로 각각 전망치를 바꿨습니다.
웰스파고는 0.50%p는, 모건스탠리는 0.75%p를 유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