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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내달 10일 첫 대선후보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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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후보 TV 토론이 다음달(9일) 10일 열립니다.
토론 주관사인 ABC뉴스는 어제(8일) X에 토론 개최 사실을 알리고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둘 다 ABC 토론에 참여하겠다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7개 경합주에서 오차 범위 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합주 7곳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성인 표본 2천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두 대선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포인트에 불과해 오차 범위 내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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