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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뷰 의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요청한 새 성전 건축 허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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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의 소타운인 페어뷰(Fairview) 의회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가 제안한 맥키니 텍사스 성전 건축에 대한 조건부 사용허가를 거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일(화) 밤 4시간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내려졌습니다.
이날 회의는 많은 청중을 수용하기 위해 의회실이 아닌 일반 이벤트홀에서 열렸으며, 성전 건축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흰색 셔츠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녹색 셔츠를 입고 참석했습니다.
이날 총 70명 이상의 사람들이 발언을 했고, 페어뷰 의회는 의회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계획을 수정해 다시 제출할 수 있도록 허가 요청을무기한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전 건축을 지지하는 신자들은 북텍사스 지역의 성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성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반대 측은 성전의 규모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며, 근처 주택의 부동산 가치와 교통량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교회 대표들은 성전이 건설되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대론자들은 성전에 대한 반대는 종교적 소속이 아니라 제안된 규모에 대한 것이라고 반복하며 첨탐 높이가 42피트가 넘어가는 성전은 허락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페어뷰 의회가 편견 없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신청을 거부한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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