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개 딴다던 금메달 벌써 12개···역대 최고 기록 넘본다
페이지 정보
본문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전 ‘금메달 5개’가 목표라고 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이 거침없이 금메달을 수집하며 이제는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8일 기준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등 총 27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종합 순위 6위(금메달 순)로 기존 목표치(15위권)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사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오예진(IBK기업은행), '고교생 명사수' 반효진(대구체고), 양지인(한국체대) 트리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올림픽 전 금메달 기대주로 평가받다가 파리에서 꿈을 현실로 바꿨습니다.
양궁은 목표치인 3개를 넘어 5개 세부 종목 석권의 새 이정표를 세우면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행진은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제패해 11번째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삼성생명)이 경기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잠시 어수선했지만태권도가 금맥을 이어갔습니다.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20·경희대)은 7일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16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올라서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대회 폐회를 나흘 앞두고 한국은 여세를 몰아 태권도와 근대5종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