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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LBJ 고속도로에서 다수 차량이 연루된 교통사고에 칼부림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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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LBJ 고속도로서 어제(6일) 아침, 여러 차량이 연루된 교통사고에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 5분경 포레스트 레인(Forest Lane) 근처 LBJ 고속도로 서쪽 방향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다중 차량 충돌 사고에 연루된 후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다른 운전자와 싸우기 시작했는데, 다른 운전자가 싸움을 말리다 칼에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텍사스 교통부(TxDOT) 직원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려 했으나, 싸우던 남성이 직원의 차량을 탈취한 후 그를 치고 부상을 입혔고, 또 다른 운전자가 TxDOT 직원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결국 문제의 남성은 여러 사람들에게 제압된 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혐의가 부과될 예정이며, 공식적으로 기소되면 신원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칼에 찔린 운전자는 현재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차량에 치인 나머지 두 사람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건 영상이나 정보를 가진 사람의 연락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LBJ 고속도로는 이 사건으로 약 4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오전 11시 직후에 다시 개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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