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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텍사스 폭염 계속, 체감온도 108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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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북텍사스에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DFW지역의 기온이 10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 소식은 거의 없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10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위는 금요일까지 계속되며, 체감 온도는 108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케반 스미스 기상학자는 이번 주 열을 가두는 '히트 돔'이 북텍사스 위로 이동하며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열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돼 온열 질환을 겪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또한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대기 질 경보도 계속 발효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비 소식은 거의 없으며, 북텍사스는 앞으로 10일 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더위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하고.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하며,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이런 날씨에 차량안 열이 143도까지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과 어린이를 뜨거운 차 안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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