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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닝메이트 지명 임박···여론조사 트럼프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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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초 자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고 주요 스윙스테이트(경합주)를 함께 방문해 합동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막바지 검증이 진행 중인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는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등 5명으로 좁혀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5일 러닝메이트를 발표하고, 6일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유세를 벌일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선거인단 19명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의 승패가 달려 있는 최대 경합주로 꼽힙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 선거캠프는 2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난달(7월) 모금 액수가 3억1000만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금한 금액의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억387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최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와 호감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3%로 트럼프 전 대통령(42%)에 1%포인트(p) 앞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모닝컨설트가 경합주 7곳에서 실시한 여론조사(7월24~28일, 4973명 대상)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8%)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47%)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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