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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수자원 개발 위원회, 수도 인프라 및 수자원 공급 자금 10억달러의 사용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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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텍사스 유권자들이 승인한 텍사스 수도 인프라 및 수자원 공급 프로젝트에 할당한 10억 달러의 자금이 사용됩니다.
주의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관련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인 텍사스 수자원 개발 위원회(Texas Water Development Board)는 최근 회의를 열고 자금 사용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금은 텍사스 도시의 수도 기관이 상수도 시스템 및 물 보존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또한 최소 4천 5백만 달러가 주민이 1천 명 미만인 소 타운에 할당되며 약 1억 3천 만 달러는 주민이 1천~1만 명인 타운에 지급됩니다.
그 외 고위험 프로젝트에 2천 만 달러를 따로 할당했습니다.
텍사스는 오래된 수도 인프라로 인해 매년 수십억 갤런의 물을 잃고 있으며 세수가 적은 작은 시골 지역은 수도 시스템을 보수하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관련 위원회의수자원 관리 계획에 따르면, 텍사스 주에서는 2070년까지 수자원 인프라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800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해당 위원회의 캐슬린 리곤(Kathleen Ligon) 임시 행정관리자는 “이미 제출된 신청서가 너무 많아 특정 프로그램 연도에 제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기존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최대 4억 5천만 달러, 물 손실 및 보존 프로그램에 9천만 달러, 마케팅 캠페인에 1천만 달러, 학교 교육 활동 등 관련 이니셔티브에 5백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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