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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 경찰, 10년전 장애인 성폭행 사건 해결...음료 캔에서 DNA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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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 경찰이 10년 전 맹인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를 탄산음료 캔에서 채취한 DNA를 대조해 검거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달라스 출신의 27세의 호르헤 안토니오 포스트가 가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4년 9월 경찰은 문 드라이브 블록에 쓰러져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자신이 시각 장애가 있으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킷 경찰은 당시 FBI가 개발한 DNA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용의자의 유전자를 비교했으나, 일치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약 10년이 지난 올해 4월 머스킷 경찰은 포스트를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포스트의 직장인 플레전트 그로브 매장에서 그를 감시했고, 그가 버린 탄산음료 캔을 회수해 DNA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DNA 용의자 프로필과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 12일부로 포스트는 달라스 카운티에 수감됐으며, 그는 현재 장애인에 대한 가중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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