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달라스 시의 자동차 절도 건수, 경찰의 단속 강화로 둔화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7-25 10:45

본문

달라스의 자동차 절도 건수가 경찰 단속 강화에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DPD) 범죄 분석 개요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달라스에서는 1만 8천 대 이상의 차량이 절도 피해를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영리기관인 전국보험범죄조사국(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  NICB)에 따르면 텍사스는 2023년 1인당 자동차 절도 건수에서 전국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달라스는 같은해 미국 도시 중 자동차 절도 건수 높은 도시 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늘어난 자동차절도 범죄에 주민들과 달라스 시 정부의 우려가 높아지자, 달라스 경찰국은 자동차 절도 범죄가 높은 지역으로 자원을 투입, 도난 차량을 추적하고, 도난 부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단속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크리스틴 로우맨(Kristin Lowman) 공보관은 “법 집행기관의 노력으로 올해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신고된 도난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5%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은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가 영상 통화로 도난 신고를 하게 함으로써 국가범죄정보센터에 차량 도난 신고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시범 프로그램의 목표는 대응 시간을 개선하고, 도난 차량의 회수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차량 절도 사건 해결률은 5.92%로 이는 지난해 4.5%에 비해 약간 개선됐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현재 12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동차 절도 부대(unit)를 운영, 관련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지난해 2분기 미국 경제가 소비 호조와 재고투자 증가에 힘입어 3%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고금리 장기화로 미 경제 성장세가 점차 위축될 것이란 전문가들 관측과 달리 탄탄한 경제 체력을 바탕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미 상무부는 2분기 미국…
    미국뉴스 2024-07-25 
    우크라이나 정부가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와 대화와 협상을 원하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그러면서 "협상…
    국제뉴스 2024-07-25 
    미국을 방문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 의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미 의회 연단에 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과 벌이고 있는 전쟁은 결국 미국의 적인 이란과의 싸움이라며 미국의 신속한 군사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트…
    국제뉴스 2024-07-25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는 자리에서는 '당정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선 직후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여러분 때문에 여기까…
    한국뉴스 2024-07-25 
    정부가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며 24년만에 개편합니다.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배당을 늘린 기업과 투자자들에 대해 법인세, 배당소득세 혜택을 주는 밸류업 세제도 도입하면서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입니다.하지만 정치권에서도 논의를 진행중인 …
    한국뉴스 2024-07-2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24일)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길”이라며 민주주의와 통합을 위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뉴스 2024-07-25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12% 넘게 폭락했습니다. 구글과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뒷걸음치며 나스닥도 3% 이상 급락하는 등 어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액이 255억 달러로 전…
    미국뉴스 2024-07-25 
    대선이 투자자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투자중개사 퍼블릭의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 고객의 73%는 선거가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해,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37%)의 두배였습니다. 선거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
    미국뉴스 2024-07-25 
    일리노이주에서 흑인 여성이 자택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경찰은 자신의 집에 누군가 침입한 것 같다며 911에 신고한 흑인 여성 소냐 매시(36)가 스프링필드 샌거몬 카운티 부보안관인 백인 남성 션 그레이슨(30…
    미국뉴스 2024-07-25 
    달라스의 자동차 절도 건수가 경찰 단속 강화에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DPD) 범죄 분석 개요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달라스에서는 1만 8천 대 이상의 차량이 절도 피해를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영리기관인 전국보험범죄조사국(Nation…
    타운뉴스 2024-07-25 
    텍사스주의 군 부대에 근무했던 민간인 전 여직원이 거액의 자금을 빼돌려 호화 생활을 한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샌 안토니오 시에 있는 샘 휴스턴 부대에서 민간인 군속으로 일했던 57세의 재닛 아먀나카 멜로는 군 가족들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자금 1억…
    타운뉴스 2024-07-25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인간 감염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해당 사례자는 남성으로 짚코드 75230에 거주하며 웨스트 나일 비신경침습성 질환(WNNND)진단을 받았습니다. 다만 환자의 기밀 유지로 인해 남성의 신원은…
    타운뉴스 2024-07-25 
    연방 노동부가 최근 어스틴 소재 테슬라 기가 팩토리에서 발생한 대규모 감원으로 영향을 받은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텍사스 주에 1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4월 테슬라가 텍사스 노동 위원회(TWC)에 제출한 ‘노동자 적응 및 재훈련 통보법…
    타운뉴스 2024-07-2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포기 후 첫 행선지로 ‘공화당 심장부’ 텍사스를 방문합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기자> 지난 21일(일)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의사를 밝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바…
    타운뉴스 2024-07-24 
    차량 절도방법을 보여주는 일련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일부 모델 도난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달라스 경찰이 자동차 절도 사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 19일(금) 피해 차량의 주인 스티븐 빙코는 포레스트 레인에 위치한 노스스타…
    타운뉴스 2024-07-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