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 세입자가 살기 가장 좋은 동네는...어스틴
페이지 정보
본문
부동산 중개 기업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어스틴이 전국에서 세입자들에게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이같은 결과에는 낮은 임대료가 일조했습니다.
어스틴의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은 약 20%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여의 30%를 거주 비용으로 지출할 때 주거비 부담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리얼터닷컴은 또한 해당 대도시의 임대주택 공실률, 예상 실업률, 취업 기회 지표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동부나 서부 지역의 도시는 단 한 곳도 목록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높은 임대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부동산 중개 사이트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도시에서 주택 임대료는 평균적으로 어스틴이 2254달러, 로스앤젤레스가 2800달러, 뉴욕시가 3632달러입니다.
6월 초 부동산 거래 기업 레드핀(Redfin)의 분석에 따르면 어스틴의 임대료는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하락했습니다.
선벨트 지역의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레드핀은 그 이유로 "이 지역이 다른 중서부나 북동부 보다 더 많은 아파트를 지어 팬데믹 기간 동안 유입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제 팬데믹시기의 주택 붐은 지나갔고, 주택 소유자들은 공실에 직면하게 되어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