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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이 달라스 기반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 대한 공개 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감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사에서 발생한 수차례의 근접 비행 및 기타 안전 관련 사건들 때문입니다. 

올해만 해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항공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요동 현상인 더치 롤(Dutch roll)이 여러 차례 발생했고, 위험하게 낮게 날거나 타 비행기와 근접 비행 사례 등이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다른 항공사들도 유사한 상황을 겪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이 같은 문제점은 최근 몇 달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FAA는 항공사의 인증 보유자 평가절차(Certificate Holder Evaluation Process, CHEP)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FAA의 대변인은 “인증서 보유자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연방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라며 “안전이 이번 감사 일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도 “항공사가 연방항공청(FAA)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FAA에서 승인한 안전 관리 시스템(SMS)을 포함한 안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조종사 협회(SWAPA)도 항공 노선 점검 및 검사관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조종사들이 완전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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