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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텍사스주 비농업부문 일자리 1200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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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텍사스 주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천 200개(계절조정 후) 감소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텍사스 주가 보여준 전형적인 성장이 주의 일자리 시장이 다소 식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텍사스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에 따르면 지난 5월 텍사스 주의 일자리 수는 1천4백19만 개에서 6월에는 1천 4백 18만 8천 8백 개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비농업 일자리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26만7천 4백 개가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6월 텍사스 주의 계절 조정 노동력은 1천 5백 31만 1천 5백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계절 조정 후 텍사스의 실업률은 4%로, 전국 실업률보다 0.1%p 낮았습니다.
다만 텍사스의 비계절 조정 실업률은 4.5%로 전국 평균보다 0.2%p 높았고 DFW 지역의 실업률(계절조정 전)도 미국 평균인 4.3%와 비슷했습니다.
텍사스 독립 생산자 및 로열티 소유자 협회(Texas Independent Producers and Royalty Owners Association, TIPRO)도 6월에 업스트림(upstream)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기록했습니다.
업스트림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이 부문 고용 감소가 이뤄졌습니다.
TIPRO에 따르면 6월 텍사스의 해당 부문 고용은 총 18만 9,100명으로, 5월 대비 2,000개의 산업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그외 건설업은 6월에 5천 1백 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한 달 동안 가장 큰 증가를 보였고, 사립 교육 및 의료 서비스는 3천 9백 개의 일자리, 제조업은 2천 5백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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