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카운티, 작년 10월 랜섬웨어 공격 피해자들에게 관련 서비스 제공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카운티가 랜섬 웨어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지난 10일부터 관련 통지문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클레이 루이스 젠킨스(Clay Lewis Jenkins) 판사의 비서실장(Chief of staff)인 로렌 트림블(Lauren Trimble)은 지난 18일(목) 이같이 밝히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2년간 무료 신용 모니터링 및 신원 도용 방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달라스 카운티 주요 웹사이트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사회 보장 번호, 의료 정보, 건강 보험 세부 정보 및 기타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달라스 카운티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커들에게 금품을 지급했는지, 훔친 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됐는지 등은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텍사스주 법무실 웹사이트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6만 7,701명의 텍사스인이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의 이름, 주소,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의료정보, 건강보험 정보 등 개인정보가 해커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주는 데이터 보안위반을 경험한 전국의 기관이 영향을 받은 텍사스 주민의 수와 이들에게 통지가 제공되었는지 여부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림블 비서실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직원, 주민 및 대중의 안전과 보안"이라며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온라인 환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보호 장치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