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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제했던 트럼프공격·유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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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선거 유세를 잠시 중단했었던 바이든 대통령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며 이른바 트럼프 대세론을 차단하기 위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편집 없이 녹화 방송된 NBC 인터뷰에서, 지난 8일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라고 한 발언은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과녁이란 말이 총격을 유발했다는 비판이 공화당 쪽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는 공격은 재개했습니다. 대선 완주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후보 사퇴 같은 문제를 누구와 상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이라며 질 바이든 여사가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공화당 밴스 부통령 후보를 겨냥해선 부자 감세, 중산층 증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밴스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제인간이라며 차이점을 전혀 모르겠다고 견제했습니다.
피격 이후 선거 활동을 중단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부터 경합 주인 네바다에서 유세를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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