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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찬사 쏟아졌다…실리콘밸리도 분위기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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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의 지지 선언과 찬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14일 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의 전 대통령은 오늘 밤 말 그대로 화염 속에서 엄청난 우아함과 용기를 보여줬다”며 “그가 안전함에 매우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베이조스 창업자를 향해 공개적으로 ‘멍청이’라고 할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이 그만큼 인상적이었던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럼프 공개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전날 X에 “그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썼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날 “역사에서 1인치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팀 쿡, 순다르 피차이 등 다른 테크업계 CEO도 연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녕을 바라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리콘밸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소득층 때리기’에 민심이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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