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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대표적 대중교통 기관인 다트, 2018년 이후 처음 요금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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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대표적 대중교통 기관인 다트((Dallas Area Rapid Transit, DART)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트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일부 구간 요금을 인상하고, 내년에 이용이 적은 요금 옵션을 없앨 계획이라고 지난 9일(화) 밝혔습니다.
다트는 편도 요금과 오전/오후 패스(AM/PM pass) 및 낮시간 패스(midday pass) 옵션을 없애고, 대신 오전/오후 패스와 동일한 가격으로 3시간 패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월간 패스는 현 96달러에서 126달러로 오르고 감면 월간 패스는 48달러에서 63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며 일일 패스 요금만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다트는 이 같은 요금 변경 계획을 밝히며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서비스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다트는 플레이노 등 관련 회원 도시들이 세금 납부액을 줄여 달라는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트는 총 승객 수익이 올해 4천 150만 달러에서 내년 4천 87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트 서비스 부사장 징 우(Jing Xu)는 "시간과 환승 필요 여부에 따라 기본 요금 유형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변경 사항은 다트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요금을 합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트는 10번의 커뮤니티 미팅이 끝나면 변경 사항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안된 변경 사항에 대해선 오는 8월 27일 투표합니다.
다트의 새 요금 계획안이 통과되면 변경 사항은 2025년 3월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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