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리스코 대형교회, '도덕적 실패' 이유로 부목사 해임
페이지 정보
본문
프리스코에 위치한 한 대형 교회가 "도덕적 실패"를 이유로 오랜 기간 재직한 부목사를 해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톤브라이어 커뮤니티 교회의 전 부목사였던 토니 카마로타(Tony Cammarota)는 지난 7일 교회 지도부에게 자신의 "도덕적 실패"를 고백했습니다.
교회는 신도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그는 깊이 후회하고 있지만, 그의 죄로 인해 그가 목사로서 일할 자격은 박탈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교회 측은 카마로타의 해임을 초래한 "도덕적 실패"가 정확히 어떤 성격의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신도들에게 이에 대해 추측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교회의 요구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 상황에 대해 말하거나 추측하지 말라는 교회의 요청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회 성도가 죄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마로타는 17년 이상 이 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교회 뉴스 발표에 따르면 스톤브라이어의 일요일 예배에는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하며, 약 16,000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