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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바구니 물가 팬더믹 직전보다 30%~100% 올라 ‘서민 고물가 고통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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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가 팬더믹 직전보다 상당히 올라 서민들의 고물가 고통이 가셔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BS가 팬더믹 직전인 2019년과 올해의 식료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민들이 매일 소비하는 10여가지 식료품 가격이 30% 내지 100%나 급등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란 한판 가격은 2019년 1달러 36센트 였으나 현재는 2달러 70센트로 무려 98%나 급등해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 71%, 식빵과 쿠키 53%, 드링크류와 커피는 45%, 간 쇠고기와 닭가슴살은 35%씩 올랐으며 렌트비와 유틸리티 등 주거비도 한번 오른후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가스는 갤런당 2019년 2달러 90센트 였으나 현재는 3달러 76센트로 29%가 올랐습니다.
지난 5년간 전기료도 29%, 천연개스는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비는 도시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뉴욕은 2019년 2640달러 였다가 지금은 3330달러나 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866달러에서 3071달러로, 로스앤젤레스는 2313달러에서 5년만에 2927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디씨는 1953달러에서 지금은 2385달러로 올랐습니다. 이에 비해 애틀란타는 1389달러에서 1941달러로 올라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았습니다.
달라스, 어스틴, 휴스턴 등 텍사스 3대 도시도 평균 렌트비가 2019년 1400달러 안팎에서 현재는 1800달러 안팎으로 올라 대체로 낮은 렌트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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