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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폭풍 잔해 수거 여전히 진행중...7월 말 완료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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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에 닥친 폭풍우가 달라스에 여러 피해를 낳은 가운데, 폭풍우가 지나간지 4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청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달라스 북부 알토 카로 드라이브(Alto Caro Drive)에 거주하는 로리 오브라이언트(Lori O’Briant)는 “폭풍후 이틀동안 정리한 나무더미를 약 3주 후에나 수거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부러진 나뭇가지가 전선을 끊으면서 약 9일 동안 정전을 겪어야했습니다.
오브라이언트와 그의 이웃들은 폭풍우가 지나간지 약 한달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식물잔해로 가득찬 도로변을 처리하는 많은 달라스 주민들중 하나입니다.
달라스 시의 공중 위생서비스를 맡고있는 달라스 위생국(Dallas Sanitation)은 이달(7월) 26일까지 첫 번째 폭풍 잔해 제거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클립턴 길레스파이(Clifton Gillespie) 위생국장에 따르면 현재 부서가 자금을 지원하는 폭풍우 청소 비용은 무려 83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 위생국은100명의 계약직을 고용, 현재 160명의 사람들이 일주일에 약 40만 입방야드의 폭풍 잔해를 수거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길레스파이 위생국장은 “평소에 수거하는 것보다 약 3배나 많은 잔해물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폭풍우 잔해가 남아 있는 지역의 주민들의 좌절감을 인정하면서 약간의 인내심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달라스 시는 40~60입방야드를 담는 표준 트럭에 비해 최대 160입방야드의 잔해를 담을 수있는 트레일러가 달린 대형트럭을 배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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