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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칙필레에서 총격 사건 발생...직원 2명 사살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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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Irving)에 위치한 패스트 푸드 식당 칙필레(Chick-fil-A)에서 직원 2명을 사살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오베드 베르나르도 멘도사 아르게타(Oved Bernardo Mendoza Argueta)는 어제(27일) 오전3시 2인 이상 살해 혐의로 어빙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보석금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으며, 그에게 변호사가 있는지 여부도 아직 불분명합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3시50분경 총격 신고를 받고 노스 맥아더 블루바드(North MacArthur Boulevard)에 위치한 칙필레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두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 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아르게타의 배우자가 사건이 벌어진 매장에서 일했으며,총격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무차별 총격이 아닌,표적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시관 기록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49세 패트리샤 포르틸로(Patricia Portillo)와 31세 브라얀 고도이(Brayan Godoy)로 확인됐습니다.
칙필레 측의 성명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 레스토랑의 직원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수요일 우리 식당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인해 마음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두 명의 팀원을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며 “현재우리의 초점은 팀과 피해자 가족을 돌보는 것이며, 어빙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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