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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걱정거리는 인플레이션, 교통, 노숙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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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걱정거리는 인플레이션, 교통, 노숙자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UTD 도시정책 연구소(Institute for Urban Policy Research at UTD)와 북텍사스 삶의 질 이니셔티브(The North Texas Quality of Life Initiative)의 연구원들이 실시한 첫 번째 윌리엄 쇼트(William Short) 연례 삶의 질 조사에 따르면, DFW 지역 주민들의 큰 불만은 부동산 세금과 주택 비용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범죄, 환경, 학교 문제를 앞질렀습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북텍사스에서 판매 중인 주택의 중간가격은 2019년 1월에 34만달러에서 3년만에 49만달러 이상으로 급등했습니다.
최근 주택 중간 가격은 약간 하락해 평균 약 46만달러를 기록했지만,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보험 및 재산세를 제외하고도 월 주택 비용이 1,723달러에서 3,060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북텍사스의 인플레이션도 최근에 냉각됐지만, 최근 몇년동안 전미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지역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프라와 예산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사를 이끈 팀 브레이 연구소장은 “DFW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일일 인구유입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할수 있었다”라며 “일반적으로 일평균 246명이 북텍사스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에서 2023년사이에 DFW지역의 인구는 15만 2천 명이 증가해 전체 인구가 81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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