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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오로라와 계약 확장…자율주행 화물 운송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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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자율주행 차량 개발사 오로라 이노베이션과 계약을 확장, 올해 말 텍사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반의 화물 운송 계획을 밝혔습니다.
어제(25일) 우버는 성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달라스와 휴스턴 사이를 오가는 도로에 무인 트럭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부터 자율 주행 트럭을 허용한 텍사스에서는 오로라의 관련 장비 2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로라는 우버가 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완전 자율주행 화물 서비스를 발표한 첫 회사가 됐습니다.
올리비아 후 우버 화물 부문 자율주행트럭 책임자는 오로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오로라가 갖고 있는 안전 기록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오로라가 기록한 7건의 사고 중 부상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오로라는 "자율주행 트럭이 회의론자들을 설득하려면 100%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한다"라며 "높은 운전자 이직률을 줄이고, 연중무휴배송을 지원하며,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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