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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랜드마크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 확장 착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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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다운타운의 랜드마크인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확장 착공식이 어제(26일)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카운티 및 시지도자들과 케이 베일리 허치슨 전 연방 상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허치슨은 텍사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연방상원의원으로 1993년~2013년까지 의원직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 확장 프로젝트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며 달라스 다운타운과 남부 달라스 사이의 연결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억 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달라스 시 관광 촉진 기관인 비지트 달라스(Visit Dallas)의 크레이그 데이빗(Craig Davis)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65년 된 오래된 건물로 둘러싸인 구역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에,달라스 다운타운 변화에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로젝트를 통해 녹지 공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새 건물로 완전히 변모시킬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다운타운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력을 촉진하고 개선하기 위한 옹호 단체인 다운타운 달라스(DowntownDallas, Inc.)는 “이번 컨벤션 센터 프로젝트가 달라스 다운타운의 인구증가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의 인구는 2010년에 몇 천 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 1만 5천 명으로 증가했고, 현재 반경 2마일 이내에 8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주요 공사를 준비하고 유틸리티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개발 과정에 성장통은 있겠지만 달라스를 고려 중인 100개 이상의 컨벤션 행사가 있어 수요가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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