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화재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직원들과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없이 진화됐습니다.
테슬라의 텍사스주 기가팩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는 2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쓰레기를 실은 트레일러에 불이 붙은 것 같다"며 "직원들은 대피했으며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테그마이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공장과 연결된 게이트에서 나오자 마자 화재가 난 트레일러와 소방차 그리고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스틴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오전 8시쯤 발생했고 즉각 소방대원과 소방차가 투입됐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직원들이 대피한 상황이었으며 일부 직원들이 트레일러 뒤쪽에서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도착 후 바로 남은 불을 진압했습니다.
한편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는 현재 도조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와 사이버트럭 주행을 위한 보링컴퍼니의 터널 구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조 테크마이어는 해당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