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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통량, 팬데믹 이전에 비해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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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통 연구에 따르면 달라스의 도로가 점점 더 혼잡해지고 있습니다.
교통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인릭스(INRIX)는 전 세계 수백 개의 도시를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통 패턴이 여전히 조정 중이며, 새로운 정오 러시아워(new midday rush hour)와 다른 피크 이동 시간(peak travel times)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릭스의 2023년 글로벌교통 스코어카드(e)에 따르면 달라스의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미국에서 17번째로 혼잡한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평균적으로 달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출퇴근 거리에 1회당 35마일을 추가로 이동하게 됐으며, 출퇴근에 75마일 이상 이동하는 '슈퍼 통근'도 팬데믹이후 2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달라스 운전자는 교통 혼잡으로 인해 평균 38시간을 도로 위에 허비했는데, 2022년보다 6시간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낭비되는 시간을 금액으로 따지면 658달러입니다.
다만 교통 혼잡으로 인한 낭비되는 시간은 전국 평균인 42시간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한편 달라스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는 US-80 동쪽 방향, I-635에서 포니의 FM 548까지의 구간으로 전국에서 11번째로 혼잡하며 운전자들은 이 구간에서만 교통 체증으로 인해 66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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