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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본격적인 여름 더위 시작...올해 첫 100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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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에서 올해 첫 100도가 기록되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국립기상청(NWS) 포트워스 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일) 오후, DFW 국제공항에서 100도를 기록하며 첫 세 자릿수 온도가 기록됐습니다.
또한 이번 주도 최고 기온이 90도 후반대에서 세자릿수까지 예보됐습니다.
한편 체감 온도도 100도를 웃돌아서, NWS 포트워스는 콜린, 달라스, 덴턴, 록월, 태런트 등 여러 카운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늘(화) 오후 7시까지 유효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월에 첫 세 자릿수 온도가 기록됐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에는 무려 55일 동안 세자릿수 기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도인 2022년의 47일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DFW 기상 역사상 2011년에는 71일 동안 100도 이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주 예보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맑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99도지만 체감온도는 100-108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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