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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4%, 증가하는 여름 에너지 비용 충당위해 외식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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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민의 74%는 여름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 기반의 한 회사가 실시한 이번 연구는 여름 더위로 인한 추가 비용에 대비해야 함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HVAC 산업용 부품을 생산하는 DFW 기반 회사인 두라프라스(DuraPlas Inc.)가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민의 74%는 여름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인 48%는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외식이나 오락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77%는 여름 에너지 비용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63%는 추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이미 라이프스타일을 조정했다고 보고했으며, 약 4분의 1가량은 그러한 조정이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라프라스의 스콧 바라델(Scott Baradell) 대변인은 여름철 에너지 비용과 관련해 에어컨 등의 연간유지 보수를 강조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약 70%가 HVAC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유지보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라델 대변인은 연간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다면 당장 몇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지만, 에어컨 청소나 윤활 처리가 되지 않아 큰 고장이 난다면 예상치 못한 비용은 수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예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전기 요금이 작년보다 평균 약 1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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