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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카자흐서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마지막 순방국 우즈벡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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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박3일 일정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세일즈 외교'를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등 경제적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난 11일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MOU(양해각서) 서명식 등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MOU 및 합의문은 총 37건에 달합니다.
특히 우라늄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목적 중 하나를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이뤄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은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인프라, 산업,금융, 에너지, 환경, 자동차, 항공우주, AI(인공지능), 전자, 화학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토카예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K 실크로드 구상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 오전 2박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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