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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대법원 “먹는 낙태약 접근권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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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의 광범위한 이용을 유지하는 판결을 만장일치로 내렸습니다.
연방대법원은 13일 9명 만장일치로 낙태 반대론자들이 제한시켜려고 시도한 먹는 낙태약을 계속 광범위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시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낙태의 60%이상이 먹는 낙태약을 이용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결문을 쓴 보수파 브렛 캐버너 연방 대법관은 “FDA의 먹는 낙태약 승인을 무효화 시켜 달라는 원고들은 소송 권한이 부족하다”면서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서 임신초기 알약을 복용해 낙태시킬 수 있는 먹는 낙태약은 FDA의 승인을 받은 약품일 경우 처방약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먹는 낙태약들을 구입하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헬스케어 업체를 통해 한달에 1만4000건의 먹는 피임약이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비해 낙태시술을 받기위해 미국 여성들은 지난 한해 17만 1000명이나 타주로 여행헤 시술받을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엄격하게 낙태를 금지시키려는 텍사스에서 지난 한해 3만 5500명이 낙태를 합법화하고 있는 이웃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이나 뉴욕,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동부지역으로 낙태여행을 했던 것 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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