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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달라스 카우보이 홈구장 근처에 고급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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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엔터테인먼트 지구(Arlington Entertainment District) 내 최초의 고급 아파트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더 코디쉬(TheCordish Cos.)와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가 개발 중인 300유닛 규모의 원 레인저스 웨이 프로젝트(One Rangers Way project)가 공식적으로 상부 구조 공사를 완료하면서 건물의 외부 구조 프레임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홈구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개장한 로웨스 알링턴호텔 앤 컨벤션 센터(Loews Arlington Hotel and Convention Center) 및 텍사스 라이브(Texas Live!)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인접해 있습니다.
이들 시설 또한 코디쉬와 레인저스의 파트너십으로 건설됐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영 파트너이자 대주주인 레이 데이비스(Ray Davis)는 "원 레인져스 웨이는 알링턴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고급 주거 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는 1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임대료는 1천 5백 달러~4천 달러(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합니다.
인터스테이트 30번 고속도로 남쪽에 위치한 놀란 라이언 익스프레스웨이(Nolan Ryan Expressway)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AT&T 스타디움이 보이는 전용 바, 스포츠 관람 라운지, 수영장 데크 및 스파, 2,000 평방피트의 피트니스 센터, 코워킹 및 회의 시설, 로비 안내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알링턴 엔터테인먼트지구의 개발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알링턴 시의회는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지구 근처의 쉐라톤 호텔을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또 다른 숙박 시설로 교체하는 계획을 승인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약 4억 1천만 달러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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