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리스 교도소서, 재소자가 교도관 살해 ...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페이지 정보
본문
일리스(Ellis) 카운티 교도소에서 근무 중이던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리스 카운티 보안관국의 브래드 노먼 쉐리프는 이번 사건을 ‘끔찍하고 의도적인 살인’으로 규정하며, 가해자인 45세 애런 세미온 톰슨(Arron Semeion Thompson)에 대한 사형을 요구했습니다.
사건은 이번주 월요일 오후 3시 45분경, 일리스 카운티 웨인 맥컬럼 구치소(Wayne McCollum Detention Center)에서 발생했습니다.
28세의 이사야 패트릭 바이어스(Isaiah Patrick Bias) 경관이 톰슨에게 폭행을 당한 뒤 응급처치를 받으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사건 발생 당시, 톰슨이 하루 23시간 격리된 독방에서 수감 중이었으며, 1시간 자유 시간 후 바이어스 경관이 그를 독방으로 다시 수감하려던 중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톰슨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2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은 후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톰슨은 이번 사건 이전에 공무원 3명에 대한 폭행과 체포 거부 혐의로 지난 11월부터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숨진 바이어스 경관은 6년 넘게 보안관실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노먼 쉐리프는 정의가 실현되도록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