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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포함 美 25개 주에서 오이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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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지난 5일(수) 오이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발병이 미국 25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로 확대, 최소 162명이 감염되고 54명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연방 및 주 기관이 이번 발병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의 오이 제품은 Fresh Start Produce 제품이며 이틀 전 14개 주로 배송된 오이는 리콜 조치됐습니다.
다만 연방기관은 “판매회사가 추가로 오이를 배송했거나 매장용으로 재포장했을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기관에 따르면 확실한 연관성을 확립하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건강한 사람은 발열, 설사, 메스꺼움,구토, 복통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서 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이번 살모넬라와 관련된 질병 보고는 3월 11일에 시작되어 5월 중순까지 지속됐습니다.
영향을 받은 지역은 텍사스를 포함해 컬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 앨라배마, 아칸소,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등 25개 주입니다.
CDC와 FDA는 또한 23개 주에서 158개 질병과 관련된 별도의 살모넬라 감염 발생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DC는 "조사관들은 두 건의 발병이 동일한 식품과 연관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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