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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도시 78%에서 실업률 작년보다 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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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78%에서 4월 실업률이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모든 도시가 4월 전국 실업률을 웃돌며 고용 한파에 직격타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통계국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389개 대도시 지역 중 305곳의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51개 대도시 지역에서도 서부 대도시의 실업률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라스베이거스가 5.2%로 실업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4.8%)와 아덴-아케이드(4.5%)가 뒤를 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내에서는 26개의 모든 도시의 실업률이 전국 실업률(3.5%)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빅테크업계를 중심으로 정리해고 칼바람이 확산하고,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노조전면 파업 이후 영화계가 침체에 빠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대도시 지역 중 약 10%에서는 실업률이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이상 크게 뛰었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는 실업률이 2.5%에서 3.7%로 뛰었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는 올 4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2%포인트 늘어난 2.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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