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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코닌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재선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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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24일(금), 2026년 다시 한번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닌 의원은 텍사스 공화당 전당대회(Texas Republican Party Convention)에서 주 상원 지구 간부회 회의(State Senate District Caucus)를 방문한 후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2003년부터 연방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닌 의원은 미치 매코넬(R-Kentucky) 공화당 원내 대표를 대신할 공화당 지도자 후보 중 1명입니다.
매코넬 원내 대표의 후임에 대한 비밀 투표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어느 정당이 연방 상원을 장악하는지 결정한 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코닌 의원은 공화당 원내 대표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2026년 재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었을 때부터 남아 던 텍사스 주의 마지막 주요 공화당원 중 한명입니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코닌 의원은 텍사스의 켄 팩스턴 주법무장관과 충돌했습니다.
그는 팩스턴 장관이 여러 부패 혐의로 탄핵되고 이후 텍사스 주상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를 비판한 몇 안 되는 주 지도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앞서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코닌 의원이 매코넬 원내 대표를 대신해 공화당의 차기 지도자로 출마하겠다고 밝히자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공화당은 차기 지도자를 더 잘 고를 자격이 있고, 텍사스는 또 다른 보수 연방 상원 의원을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힐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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