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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유흥 지구의 주차난 심각...시의회 노상 주차 전면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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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 대표적인 유흥 지구에서 주차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의회가 연석 관리 정책(curb management policy)을 통해 노상 주차 전면점검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업타운과 다운타운, 비숍 아트, 딥 엘름(Deep Ellum) 등 달라스의 대표적인 유흥 지구에서는 주차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낮 시간 동안에도 이들 지역의 노상 주차 공간의 85% 이상이 점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이 주행 차선에 부적절하게 주차하거나 교차로에 너무 가깝게 주차하게 돼 버스나 응급 차량이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 같은 주차난은 지역 음식점과 상점들이 더 많은 고객을 받는데 어려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달라스 시의회는 해결책의 일부로 노상 주차 요금을 시간당 최소 1달러로 인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 의회는 이 같은 주차 요금 인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공영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으로 이동하게 해 주차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시의회는 인기 있는 유흥 지구와 상업 지역은 해당 지역의 주차 수익의 60%를 보존, 공공 안전 및 보도, 가로등 수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달라스 시는 관련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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