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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장전망 상회' 호실적 지속…"AI 열풍 계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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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또 한번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AI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어제 올해 1분기에 260억 4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순이익은 7배 이상 급증한 겁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AI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세계 많은 정부가 국가 차원의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있다고 밝혀 빅테크 기업들에 이어 각국 정부가 AI 칩 시장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배당금을 올리고 오는 6월 7일부터 주식을 10 대 1로 액면분할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1조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AI 공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AI는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상당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며 기업이 좀더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6%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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