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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조지아 주지사 방한...삼성·현대차 리더십을 만나 ‘투자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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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주와 조지아주는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며 미국 경제 성장을 리드하고 있는 쌍두마차입니다.
한국의 대미(對美) 직접 투자가 지난해 227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주지사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외교 소식통은 22일 “켐프 주지사는 6월, 애벗 주지사는 7월 초중순쯤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달라스, 휴스턴의 상공회의소회장단이 모두 포함된 대규모 방한 사절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에는 이미 삼성전자가 ‘반도체과학법(CHIPs Act)’에 따라 60억 달러 보조금을 받고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고, 에너지 등 1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습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자리 기회 등이 많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낮은 세율과 체계적인 산업 인프라,주 정부의 투자 혜택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가 방한하는 주요 목적은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 리더십을 만나 ‘투자 세일즈’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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