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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남성, 아내 살해 혐의로 종신형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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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맥키니 남성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 검찰청의 그렉 윌리스 검사장은 24세 조엘 토레스가 2021년 자신의 집 안에서 사실혼 아내 셰일린 발레즈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조사에서 토레스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총에 걸린 총알을 제거하려다 실수로 아내가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그는 아내로부터 약 4~5피트 떨어진 곳에 서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아내 발레즈는 총에 맞았을 때 불과 9인치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는 증거가 밝혀졌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들 부부가 말다툼을 하는 영상과 범죄 현장이 조작되었음을 암시하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배심원단들은 토레스에게 살인죄를 선고하고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윌리스 검사장은 “토레스가 아무리 많은 거짓말을 말하더라도 증거는 사실을 말해 주었고 배심원단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심원단은 마약 혐의 등을 포함해 토레스의 전과와 그의 폭력성에 대한 증언을 고려해 이번 형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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