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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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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개최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5.18 유가족과 5.18 희생자 후손의 손을 꼭 잡고 기념식장에 입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 표한다. 마음을 다해 안식을 빈다”며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묵묵히 5월 정신을 이어온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년 연속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고, 현역 의원들은 물론이고 22대 총선 당선인과원외 조직위원장들까지 총 117명이 모였습니다.
총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당' 이미지를 불식하고 중도와 진보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이날 기념식 참석자들은 손을 맞잡고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님을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야권 인사들과 활짝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의지도 거듭 피력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5·18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대통령의 의지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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