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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증가 도시 15곳 중 8곳 '텍사스'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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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 중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여전히 남부에 집중되어 있다고 16일 연방 인구당국 센서스가 밝혔습니다.
북동부와 중서부의 대도시 여러 곳에서 소소한 인구 반전 증가가 나타났지만 인구가 늘어난 도시 15위 중 13개가 남부에 몰려 있었습니다.
특히 텍사스주에 8개가 있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2만2000명이 늘어 최대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포트워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플로리다주 잭슨빌과 포트 세인트 루시 순이었습니다. 한편 미 최대 도시 3곳은 감소세가 10년 넘게 이어졌으나 그 정도가 약해졌습니다.
지난 10년 간 55만 명이 빠져나갔던 뉴욕 시는 지난해 7만7000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60% 수준입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지난해 1800명만 줄었는데 2020년 이후 거의 7만8000명이 빠져나갔습니다. 시카고는 10년 간 8만2000명이 줄었다가 지난해는 8200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대도시 중 지난 10년 간 7.5%가 감소해 가장 뚜렷하게 거주자 수가 줄었던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1200명이 늘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해 7월1일 기준 830만 명에 가까운 인구로 미 최대 인구도시 타이틀을 유지했고 로스앤젤레스는 400만 명에 근접했으며 시카는 270만 명으로 3위였습니다.
이어 10위 권에 휴스턴(텍사스주) 230만, 피닉스(애리조나주) 170만, 필라델피아(펜실베이니아주) 160만, 샌안토니오 150만,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주) 140만, 달라스(텍사스주) 130만 및 잭슨빌 98만6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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