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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AI 안면 인식 기술 사용해 범인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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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이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경찰국장은 지난 13일(월) 달라스 시의회에서 “해당 기술이 다른 부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년을 기다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면인식 기술은 눈·코·입·이마 등 얼굴 형태나 특징을 추출해 얼굴을 인식하고 저장된 데이터베이스 자료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달라스 경찰국이 고려하는 안면 인식 기술은 인공지능을 결합한 클리어 뷰(ClearView AI)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과 같은 소셜 미디어 등의 사진을 포함, 수십억 장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은 후,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경찰이 찾고 있는 사람을 식별하도록 합니다.
가르시아 경찰국장은 이날 관련 시의회 위원회에 6개월 안에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미 개별 사건에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 경찰국장은 “경찰이 무분별하게 수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부서 정책을 따르고, 특정 범죄 혐의를 받은 특정 용의자 식별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시 예산 이외의 보조금으로 이번 안면인식 기술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한다는 계획으로 앞서 마이애미시는 2020년에 클리어뷰 AI와 1만 2천 달러에 계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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