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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끌고 뉴진스가 밀고…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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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습니다.
쿠팡은 재계 순위를 18계단 끌어올리며 27위로 30위권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집단은 88개로 작년보다 6개 증가했습니다.
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농협 순이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유통, 2차전지, 엔터 및 호텔관광 업체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K팝의 세계화로 자산이 4조8100억원에서 5조2500억원으로 증가한 하이브는 자산 순위는 85위로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공시집단에 지정됐습니다.
엔데믹 영향으로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와 숙박업체 소노인터내셔널,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영원도 새롭게 공시집단에 지정됐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출집단) 지정 기준이 자산 10조원 이상에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됐습니다.
상출집단은 공시집단에 적용되는 공시 의무, 사익편취 금지 규제에 더해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규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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