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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스크 써야 하나”…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美서 오미크론 변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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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FLiRT'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워릭 대학교 로렌스 영 분양종자학 교수는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KP.2라는 FLiRT 변종 바이러스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2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바이러스가 이전 변종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순 있지만, 더 위험한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영 교수는 분석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력 약화는 노년층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등 취약 계층에 특히 우려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FLiRT 변종으로 올여름 코로나 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변종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 계통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 곤란,근육통과 몸살, 두통,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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