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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2주년 회견…"민생 어려움 안풀려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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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및 기자회견’에서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기초연금을 임기 내에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경제 분야에서는 돌봄·간병 서비스 확대 등 ‘약자복지’,고용세습 혁파, 국가 균형발전, 노동시장 법치주의 확립, ‘퍼블릭 케어’ 늘봄학교 전국 확산,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교육부 일원화, 원전 정상화 등을 거론했습니다.
매출 감소와 고금리 부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선 “정책 자금 확대와 금리 부담 완화를 포함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말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증원된 의사들이 필수 의료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체계와 지역의료 지원체계, 그리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안보분야와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을 핵 기반의 안보동맹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면서 한미동맹이 안보 동맹을 넘어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야 정당과의 소통을 늘리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로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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