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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압류건수' 전년 대비 1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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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상업용 부동산 압류(foreclosure)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톰 데이터 솔루션스(Attom Data Solutions)는 텍사스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 압류 건수가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신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에 텍사스에서 55건의 상업용 부동산이 압류됐는데 이는 작년 3월의 24건과 비교해 31건이나 늘은 겁니다.
높은 금리로 인한 대출 환경 악화가 채무 불이행, 디폴트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텍사스의 3월 압류 건수은 캘리포니아(187건), 뉴욕(61건), 플로리다(60건)에 이어 미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겁니다.
Attom에 따르면 텍사스는 뉴욕, 플로리다와 마찬가지로 지난 10년 동안 상업용 부동산 압류율이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압류는 31%가 증가했습니다.
에디슨과 어빙 등 북텍사스의 상업용 부동산, 특히 오래된 B급 오피스 건물에 대한 압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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