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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DFW 주택 가격, 지난 2월 연간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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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S&P 코어로직 케이스 실러(Core Logic Case-Shiller) 주택 가격지수에 따르면 DFW 주택 가격이 지난 2월 연간 3.5%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6.4% 상승했습니다.
주택 가격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DFW지역의 주택 가격의 경우 지난해 1월 이후 연간 최대 증가폭입니다.
S&P 다우존스 지수(S&P Dow Jones Indices)의 상품,실물 및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브라이언 D. 루크(Brian D. Luke)는 “미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6.4% 증가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빠른 연간 증가율”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케이스 실러 주택 가격 지수가 추적하는 미 20개 주요 대도시 중 하나인 달라스의 이 같은 연간 가격 상승은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합니다.
달라스 외에 덴버(2.7%)와 포틀랜드(2.2%)만이 더 작은 상승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DFW는 2021년과 2022년 대부분 동안 전국에서 가장 큰 주택 가격 인상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10% 이상 인상됐습니다.
한편2월 미 북동부와 서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는 11.4% 상승으로 20개 대도시 중 가장 높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월별 기준으로 DFW의 2월 주택 가격은 소폭 상승해 1월보다 0.6% 상승했습니다.
코어로직(Core Logic)의 셀마 헵(Selma Hep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경제 지표와 마찬가지로 주택 시장을 정상화하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택 매매와 재고가 작년 저점에 비해 개선되고 있지만 높은 모기지 금리가 계속해서 주택 구입 파이넨스를 어렵게하고 많은 잠재적 구매자를 주춤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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