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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Mound 건강보험 폐지 타운홀 미팅 개최…반대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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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Flower Mound에서 건강보험개혁안 Affordable Care Act 철폐에 대한 타운홀 미팅이 찬반 입장이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Michael Burgess 공화당 하원의원이 주최한 이날 미팅은 Trump 대통령의 정책을 반대하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시의 Marcus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CA 폐지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90여명의 시민이 질의자로 나선 가운데, 이들 중 1명인,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Jennifer Kiser 씨는 ACA 혜택으로 고가의 화학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 건강보험제도가 아니면 그런 치료를 감당할 수 없다고 Burgess 의원에게 호소했습니다.
Burgess 의원은,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ACA의 보험사들이 연 단위와 생애 단위로 건강 보험 보장을 제한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규정 등 많은 부분이 그대로 존치될 것이며, 다만 세금과 지역 건강센터 지원금 관련 규정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건강보험개혁안 철폐안이 통과됨에 따라 자신의 의원 생활이 끝난다 해도 더 나은 현실 개선을 위한 것이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철폐안 지지에 대한 소신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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