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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DFW 5년만에 가장 습했다...작년 동월 대비 강우량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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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DFW 지역에 내린 강우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트워스 국립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은 5년 만에 가장 습한 4월이었으며, 일일 총 강수량이 두번이나 갱신됐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흐린 날씨 및 비가 내린 날이 약 20일 이상이었는데, 기상을 관측하는 DFW 공항의 4월 총 강수량은 6.47인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DFW지역에서 측정된 동월 평균 강우량은 3.22인치로, 올해 4월 누적 강우량은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DFW 지역에서 4월에 가장 비가 많이 내렸던 때는 1922년으로 당시 17.64인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 2년간 DFW 지역에선 봄철 가뭄이 심각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다니엘 헉커비(Daniel Huckaby) 기상학자는 4월~5월은 북텍사스에서 일년 중 평균적으로 가장 습한 달”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데이터에 따르면 5월 평균 강수량은 4.83인치이며, 지난 10년 동안 4월의 강수량 누적은 0.77인치에서 6.75인치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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